5년차 딸배가 온몸으로 느끼는 강남 상권 근황


집값 얘기 아님

강남을 먹여 살리던 "소비 생태계" 자체가 분해되는 중

딸배주제에 느낀대로 3가지 정도만 체감된거 정리하면


1. 법카시대 종말

회식문화 사라지면서 인당 10~20만원짜리 고급식당 줄폐업

바로 작년 제작년만해도 회식나와서 술먹을 생각에 눈 초롱초롱한 회사원들 많이 보였는데 어느샌가 문신양아치들만 보이더니 이제는 가게앞에서 죽상하고 전담피는 가게주인이나 뜨내기 손님들만 보임


2.야간경제 붕괴

화류계 업소 종사자들이 외곽, 온라인으로 빠지면서 이들이 월세 살면서 매일 쓰던 헤메코 비용, 고가식비, 택시/콜비 등이 연쇄 소비가 통째로 사라지는 중

금요일, 토요일 미용실 위치한 신논현 큰 골목도로는 룸빵녀들 태우려는 양아치 콜뛰기들이랑 개인택시 때문에 언제나 혼잡해서 지나갈수 없던 곳이 이제는 대목인 금,토요일에도 한산함

강남 하부경제를 떠받치던 구조가 분해되는 중인것 같음 ㄷㄷㄷ;;


3. 중산층 소비가 닫혀감

강남 살지도 않으면서 강남와서 돈쓰던 사람들도 이제는 서서히 발길을 끊어가고 있음

강남은 거주지 상징성만 남고 상업적 활력이 빠르게 식는중임

금,토요일 빼고 평일/일요일은 확실히 예전이랑 돌아다니는 사람숫자가 다름


압구정 메인은 건물공실 아무리 못해도 60% 이상이고 5년 딸배 뛰면서 강남5지역은 음식픽업하러 안간지 꽤 오래됨

대치, 선릉은 그나마 선방하지만 여기도 24시간 하던 가게는 싸그리 다 없어졌다 시피하고 공유주방도 공실이 40%이상 늘고 있음

제일 중요하것은 논현동이 강남싼마이 상권 중심인데 그나마 눈요깃거리라도 할수 있던 쎄끈한 언냐들도 다 떨어져 나가고 니주가리들만 돌아다녀서 마계인천 부평, 주안길바닥과 수준이 별반 다르지 않음


번외로 배달단가가 3,500원이던게 2,200원으로 무자비하게 칼질됐고 가게들 장사들이 안되니 콜이 존나게 없는데 날이갈수록 먹고살기는 더욱 빡빡해져서 다만 얼마라도 벌려고 두바퀴 달린 탈것이라도 있으면 너도나도 전국민이 배달부업을 하면서 더더욱 콜잡기가 힘들어짐

한마디로 강남도 배달 망했닼ㅋㅋ...ㅋ엌...엉...엉엉...엉엉엉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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